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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 글 평가, 키위티
[글쓰기 대회] 제2회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 수상자 발표 본문
제2회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는
주어진 프롬프트에 이어글을 쓰는 "첫 문장 제시형" 글쓰기 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즘 사회의 문제들을 고찰해볼 수 있는
10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각각의 주제의 '첫 문장'에 이어
자신의 글을 완성하는 대회였습니다.
말의 중요성 | 가사 노동자 | 끓는 지구의 시대 | 최저 임금
외국인 노동자의 근무 환경 | 불멸의 세포 | 인공 감미료 | 사형제 폐지
쌀떡과 밀떡 | 가치소비
제2회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 [대회 프롬프트]
특히나 이번 대회부터는
"한국텍스트언어학회"의 이름으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합니다.
키위의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는 매달 개최할 예정이니,
아쉽게도 이번에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은
꼭 다음 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이제 발표하겠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5만원 권)을 제공해드립니다.
기재해주신 연락처로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에요.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역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청소년들이 골고루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스피드 상(1명)
가장 먼저 90점 이상의 글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신유민 (고등학교 2학년)
"하나의 말은 두 배의 의미를 가진다." / 91.1점 / 8월 11일 제출
유민 님은 "말의 중요성" 프롬프트로,
"하나의 말은 두 배의 의미를 가진다."의 글을 작성해주셨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한 글이지만 완성도까지 갖춘 글을 써 주셨는데요,
유민 님의 글은 우리의 일상적인 의사소통 방식과 그 뒤에 숨어 있는 감정의 전이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말의 중요성과 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말이 주는 영향력을 '긍정적 전이'와 '부정적 전이'의 두 가지 관점으로 구분하였고 다양한 예시를 활용하였습니다. 덕분에 주장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키위 상(3명)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세 명의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키위 상 수상자에는 제1회 대회에 수상하셨던 분들이 두 분이나 받게 되셨습니다.
바로 공개합니다!
1위 - 하원지 (중학교 2학년)
"또 다른 외면" / 96.3점
하원지 님은 1회 대회에서 러닝맨 상을 수상하셨던 분이에요.
러닝맨 상은 끈기와 노력의 상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로 키위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원지 님의 "또 다른 외면"이라는 글은 "말의 중요성" 프롬프트를 이어쓴 글입니다.
이 글은 ‘말’의 깊은 의미와 그 중요성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하원지 님은 말이 인간의 인격과 성품을 반영함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였습니다.
특히 말이 가지는 두 가지 힘을 강조해 주었는데요, "말은 사람에게 사랑을 줄 수도 있고, 행복을 안겨 줄 수도 있습니다."에서 말의 긍정적인 힘을 강조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로 ‘말’입니다."라는 문장을 통해 그 반대의 힘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말이 또 다른 외면이라고 생각"이라는 표현으로 말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며, 외적인 아름다움만으로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담기 어렵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2위 - 박성현 (고등학교 3학년)
"소중히 다뤄야 하는 말" / 96.2점
박성현 님은 1회 대회에서 스피드 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이번 대회에는 글을 더욱 다듬는 연습을 통해 키위상을 수상하시게 되었습니다.
성현 님의 "소중히 다뤄야 하는 말"은 말의 중요성 및 소중함에 대한 깊은 인식을 담아냈습니다.
작품에서 말을 소중히 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는데요, '생각 후 말하기', '경청', '비속어 줄이기'입니다. 각각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우리는 가끔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 문장은 현실에서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상황을 적절하게 강조하였습니다. 말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그것을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제안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교훈을 주는 글을 완성하였습니다.
3위 - 이율현 (중학교 3학년)
"무제" / 87.9점
이율현 님은 제목은 작성하지 않으셨지만,
"외국인 노동자의 근무 환경"의 프롬프트를 이어서 글을 완성해주셨습니다.
율현 님의 글은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두 가지 주요 이슈, 즉 안전 문제와 임금 문제를 중심으로 탐구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근무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실의 문제점을 선명하게 드러내었습니다.
특히 KBS 뉴스의 통계를 활용하여 주장을 강화하고, 방글라데시에서 온 아지트 씨의 사례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플상(3명)
글의 아이디어, 구성, 문장, 표현, 어휘, 문법의 6가지 지표가 모두 +등급인 글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플상은 글평가 AI 키위가 +점수로 평가한 경우 수여하는 상장입니다.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다음 단계로 더 좋은 글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을 갖추신 분들이라고 할 수 있죠!
더욱 더 많이 연습하여서 다음 번, 키위상에 도전해보세요!
1위 - 성은유 (중학교 3학년)
"사형 제도를 꼭 폐지해야 할까?"
문법 : A+ | 어휘 : B+ | 표현 : B+ | 문장 : C+ | 조직 : B+ | 주제 : A+
은유님의 글은 "사형제 폐지"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사형제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였습니다. 여러 사례와 근거를 통해 복잡한 주제를 탐구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무엇보다 문법적 오류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사형제도 문제를 제기하며 깊은 사유를 요구하는 내용은 독자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장 또한 명료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문장이 길어져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문장의 길이와 구조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조정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2위 - 임정원 (초등학교 6학년)
"쌀떡 밀떡"
문법 : B+ | 어휘 : D+ | 표현 : A+ | 문장 : A+ | 조직 : D+ | 주제 : D+
정원 님은 "쌀떡과 밀떡" 프롬프트를 선택하여 쌀로 만든 떡볶이와 밀로 만든 떡볶이의 각각의 특징을 잘 밝혀 논리를 전개합니다. 그 중에서도 "쌀떡"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이나 느낌을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하였습니다.
다만 글의 내용 중 글의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 섞여 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글의 주제와 관련된 핵심 어휘는 제대로 사용되었으나, 그 외의 표현이나 단어 선택이 다소 단순하며 반복적입니다. 더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여 내용을 풍부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정원님의 글쓰기가 성장하기를, 다시 대회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3위 - 최우진 (초등학교 6학년)
"탈무드는 아직 교육과정에 사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문법 : A+ | 어휘 : B+ | 표현 : B+ | 문장 : B+ | 조직 : B+ | 주제 : B+
우진 님의 글은 탈무드의 한 구절에 대한 해석과 그 구절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고찰을 제시합니다. 다른 학생들의 글이 탈무드의 글을 교훈으로 하여 "말을 조심히 쓰자"의 주장을 한 것과는 다르게 참신한 접근이 돋보입니다. 우진 님은 탈무드 구절의 표현이 비주류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집어, 자라나는 학생들이 배우는 교육에 그대로 사용되어도 되는가에 초점을 두고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참신한 주제를 끌고가는 글의 흐름이 대체로 잘 이어지나, 중간중간 주제의 집중이 흐트러진 부분이 있습니다. 중심을 명확히 하여 주제의 깊이와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주제에 대해 조금더 생각을 다듬는다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글이 완성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대회를 통해
프롬프트의 "첫 문장"이라는 조건을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나의 논리와 이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았길 바랍니다.
프롬프트에 글을 이어 쓰는 것은
GPT가 학습하는 원리와 유사하기 때문에
'GPT처럼 생각해보기'를 해 본 것이죠!
다음 제 3회 대회는
9월 5일 ~ 9월 20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금더 재밌는 [프롬프트]를 가지고,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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