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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대회

[글쓰기 대회] 제3회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 수상자 발표

keewit 키위티 2023. 9. 22. 10:18

제3회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키위의 온라인AI글쓰기 대회는

글쓰기 주제를 선정하고, 글쓰기 주제에 맞는 앞부분에 이어

글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3회 대회의 글쓰기 주제는

바칼로리아 식 주제로, 정답이 없는 주제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정답이 없으므로 본인의 주장과 논리를 세우고

글을 작성해 나가는 과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글쓰기 주제별로 가장 인기있던 주제는 "노력과 재능"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인기있던 주제는 "공감과 논리"였네요.


이제 발표하겠습니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텍스트언어학회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5만원 권)을 제공해드립니다.

기재해주신 연락처로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에요.

스피드 상(1명)

가장 먼저 90점 이상의 글​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윤채영 학생

"선입견은 나쁜 것일까" / 92.2점 / 9월 5일 제출

채영님의 글은 대회가 시작한 9월 5일 오전에 제출되었는데요,

정말 빠른 속도로 멋진 글을 작성해주셨습니다.

실생활에서의 선입견이 어떻게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함과 더불어, 선입견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잘 짚고 넘어갔습니다. 작성해주신 글은 간결한 길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논증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선입견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개인의 경험을 사례로 들어 선입견이 실제 생활에서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채영님의 글은 선입견이라는 주제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과 함께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선입견을 뛰어넘는 방법을 찾아내도록 독려하는 글이었습니다.

키위 상(3명)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세 명의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1위 - 박성현 (고등학교 3학년)

"'공감과 논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 / 95.5점

성현 님은 지난 대회에서 키위상 2위를 수상하셨던 분이셨어요~

이번에도 포기하지 않고 글을 작성하셔서, 결국 키위상 1위라는 값진 결과를 보여주셨습니다.

성현님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성의 논리가 감정의 공감보다 더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글을 전개해주셨습니다. 글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된 주장이 논리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명확한 근거와 예시를 통해 주장을 뒷받침하였습니다. 성현님의 글에서 "이성"이 감성보다 중요하다는 이유는 총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로 이성의 논리로 범죄자를 처벌하면 범죄가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아무래도 사회 이곳저곳에서 여러 사회 문제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범죄자가 감정에 호소하여 감형된다면 그것만큼 답답한 일이 없겠죠.

두 번째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이성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성현님은 공감이 가져오는 한계점을 지적하며, 이성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좋은 논점입니다.

세 번째로, 이성적으로 생활을 한다면 충동적인 선택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성현님은 글을 마무리하면서 "다같이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못할 것은 없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소 마무리 부분이 급하게 정리된 감은 있지만 파이팅이 있는 글이었습니다.

2위 - 하원지 (부산진여자중학교 2학년)

"재능 중 노력" / 94.0점

원지님도 이번 대회에 다시 도전해주셨는데요!

대회 마지막 날 참여하셔서 이렇게 멋진 성과를 내다니 대단합니다👍

원지님은 "재능과 특히 재능의

다양한 양상을 강조하며, 그것이 어떻게 개인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특별히 재능의 다양한 형태와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실생활 예시를 제시하였습니다. 이렇게 적은 글은 독자들이 재능의 중요성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원지님은 마지막 부부분에 독자들에게 '여러분들은 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으로 글을 끝맺음해서, 그들이 이러한 주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도록 격려하였습니다. 이러한 마무리 방식은 독자들이 글의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며, 주제에 대해 스스로 고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장치입니다.

3위 - 최진영 (비전중학교 3학년)

"기계의 예술도 아름다운 것일까?" / 92.7점

진영님은 "최근 들어 그림 AI의 일종인 미드저니가 대회에서 우승하여 인간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예술을 기계가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란"을 글의 화제로 제시하여 글을 전개하였는데요, 이렇게 주제와 관련있는 이슈로 글을 시작한다면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술은 인간의 고유한 영역에서 과정과 노력, 그리고 그를 통해 산출된 결과가 있기에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라는 질문을 통해, 인간의 예술이 가진 창조성, 노력, 그리고 그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계의 예술이 아직까지는 그러한 인간의 특성을 완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주장을 세웁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예술의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그 해답을 찾아보도록 초대합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는 인간과 기계가 경쟁하는 관계가 아닌,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전망은 기술 발전의 무섭고 빠른 흐름 속에서도 인간의 자리와 역할을 잃지 않도록 우리 모두에게 던져주는 중요한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퍼펙트 상(3명)

글의 아이디어, 구성, 문장, 표현, 어휘, 문법의 ​6가지 지표가 모두 A 혹은 A+등급​인 글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퍼펙트 상은 글평가 AI 키위가 평가하는 6가지 지표가 모두 A등급 혹은 A+등급을 가리킬 때 받을 수 있는 상입니다.

꽉찬 레이더차트의 모습이 정말 멋있지 않나요?

자신의 생각을 담으면서, 형식적으로도 완벽한 글을 완성한 분에게 이 상을 드리고 있어요.

말 그대로 "퍼펙트 상"입니다.

 

1. 양준서 학생

"노력, 그리고 재능이란?"

문법 : A+ | 어휘 : A | 표현 : A+ | 문장 : A+ | 조직 : A+ | 주제 : A+

준서님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노력과 재능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하나의 일화를 창작해 넣었다는 것인데요, 바로 '노력이'와 '창작이' 이야기였습니다. 준서님은 '노력이'와 '재능이'라는 등장인물을 통해 본론을 독창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전개하였습니다. 노력이는 끝까지 노력해서, 재능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재능이와 달리 성공을 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재능에만 의존하는 태도와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의 결과를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비교하며 독자에게 교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가 되기 위한 길은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이 글을 통해 노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준서님의 깊은 성찰과 뛰어난 표현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2. 김윤서 (토평중학교 1학년)

"최고가 되기 위해선 재능만 있으면 될까?"

문법 : A+ | 어휘 : A | 표현 : A | 문장 : A | 조직 : A+ | 주제 : A+

두 번째 퍼펙트 상을 받은 윤서님도 "노력과 재능"이라는 글쓰기 주제를 선택해서 글을 완성해주셨습니다. 윤서님은 "위인"들을 예로 들어 위인들의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뒤에 숨겨진 노력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글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피나는 고생”이라는 표현은 대다수 사람들이 명성 있는 사람들의 성공 뒤에 숨겨진 노력을 간과하는 현상을 간결하고도 생생하게 묘사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윤서님의 섬세한 관찰력과 깊은 이해가 돋보였습니다.

작품 전반에 걸쳐 '재능'과 '노력' 두 가지 요소가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함을 강조하며, 이 둘을 무시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였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위인의 예시로 윤서님의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올플상(3명)

글의 아이디어, 구성, 문장, 표현, 어휘, 문법의 ​6가지 지표가 모두 +등급​인 글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모든 지표에 +등급을 받은 분들께 드리는 올플상은,

더 좋은 글을 만들 수 있는 원석같은 능력을 갖추신 분들입니다.​

 

 

1위 - 허인녕 (김해대청고등학교 3학년)

"재능을 위한 노력"

문법 : A+ | 어휘 : B+ | 표현 : B+ | 문장 : B+ | 조직 : A+ | 주제 : A+

인녕님의 글에서는 "노력 없이 재능을 온전히 꽃피우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라는 말이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아무리 천부적인 힘(능력)을 가졌다하더라도 노력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그 힘(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였습니다.

인녕님은 재능과 노력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와 그 중요성을 아주 섬세하게 풀어내 주셨습니다. "아무리 커다란 재능을 가졌대도 앞으로의 변화가 적다면 그대로 넘치고 바닥에 흩어져 버리는 게 현실이다."는 문장에서처럼 노력 없는 재능의 한계에 대한 통찰력도 눈에 띄었습니다.

물론, 더 다양한 시각이나 글의 구성 방식을 통해 주제를 깊게 탐색할 수 있는 여지가 보입니다. 그러나 작가님의 접근 방식과 생각의 깊이는 그 자체로 매우 소중하다고 느껴집니다.

 

2위 - 신새론 학생

"'공감과 논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

문법 : A+ | 어휘 : B+ | 표현 : B+ | 문장 : B+ | 조직 : A+ | 주제 : B+

새론님은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공감"이라고 글의 앞머리에 밝히시면서 글을 풀어내셨습니다. 새론님은 논리만 있는 곳에서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보게될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며 '공감만 있는 곳'과 '논리만 있는 곳'을 비교하여 주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새론님이 생각하는 공감은 '과정을 보는 것'에 가까운 개념으로, "과정을 중요시하면서 결과도 보는 것이 가장 완벽하다는 의견"으로 글을 끝맺어주셨습니다. 여러가지 '공감'의 개념 가운데, 어째서 공감이 '과정을 보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는지를 조금 더 풀어서 알려주었다면 독자에게 더 쉽게 이해가 되는 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통해 새론님의 세상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긍정적인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위 - 김려원 (유가초등학교 6학년)

"예술은 아름답다"

문법 : A+ | 어휘 : D+ | 표현 : A+ | 문장 : B+ | 조직 : A+ | 주제 : B+

려원님은 이번 대회의 수상자 중 유일한 초등학생이셨어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술은 모두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멋진 글로 풀어 설명해 주었습니다. 특히 "예술은 사람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만들어내고 사람이 평가한다."라는 문장은 예술의 주관성과 개인적 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예술에는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길거리 낙서와 모조품을 예로 들면서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예술 작품의 가치의 변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셨는데, 이러한 비교를 통해 예술의 본질과 그것이 받는 평가 간의 간극에 대한 인사이트를 독자에게 던져주었습니다. 려원님의 글을 통해 려원님의 고민과 생각이 섬세하게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독특하고 깊은 생각이 담긴 글을 기대하게 됩니다. 지금의 연습과 도전이 미래의 작가님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참신하고 강렬한 글들을 읽으면서

우리 모두가 얼마나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앞의 1회 2회 대회보다

훨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점점 키위 온라인AI글쓰기 대회가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겠죠? 🔥

 

다만! 대회의 규칙 중 많은 분들이 지키지 못한 것이 있었어요.

1. 반드시 글의 앞부분은 주어진 문장으로 시작할 것

2. GPT로 판별된 글이 아닐 것(키위 기준)

위의 두 가지 경우였습니다.

키위의 점수는 높았지만

"앞 문장 내용 유지하기"의 조건을 지키지 못해

탈락된 경우가 많아 아쉬웠습니다.😥


다음 제4회 대회는

10월 5일 ~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롬프트는 9월 29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