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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rait of writing] 6 traits of writing이란?

keewit 키위티 2023. 7. 27. 18:49

[6 trait of writing] 6 traits of writing

국내에 비해 글쓰기 교육의 비중이 높은 해외에서는 꾸준한 글쓰기 교육 개발 연구가 진행되어 왔어요. 그중 가장 핵심적인 글쓰기 방법론이 바로 이제부터 설명해 드릴 '6 traits of writing'이에요.

이 '6 traits of writing'은 미국에서 처음 개발되어 꾸준히 연구되어 온 것으로, 내용, 조직, 목적, 문장 구조, 단어 선택과 사용, 그리고 문법과 철자 같여섯 가지 핵심 요소에 주목한 과학적이고 정교한 글쓰기 프레임워크지요.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을 만큼 검증된 '6 traits of writing'은 키위티 시스템의 뿌리가 되는 방법론이기도 해요.

글쓰기의 중요성

글쓰기 능력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소양이에요. 글을 쓰는 행위는 비단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편지, 이메일, 메모, SNS, 블로그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매우 깊숙이 투입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글쓰기 능력으로 인해 비효율적인 업무처리나 의사소통 문제를 겪고 있어요.

교육 현장에서는 글쓰기 자체가 직결적인 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에 겁을 먹는 학생들이 많아요. 글쓰기 자체에 자신감이 부족한 거죠. 하지만 이 6 traits of writing을 접목한 키위티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조금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글을 쓸 수 있겠지요.

6 traits of writing의 분석 체계 방법은 우리 글을 설계하는 데 있어, 분석하는 데 있어 매우 객관적인 지표가 되어 줄 수 있거든요.

6 traits of writing이란?

 

https://youtu.be/oAp5w-ZKeXk

 

'6 traits of writing'은 1984년 미국 오레곤 주의 베어버튼 지역 교사 17명의 평가 연구 모임(Analytical Writing Assessment Committee)에서부터 개발되어, 20여 회에 걸친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통해 세심하게 개발된 도구예요. 기존에는 상당히 많은 평가 기준들이 존재하였지만 오랜 연구를 통해 지금의 6가지의 형태[Idea / Organization / Voice / Word Choice / Sentence Fluency / Covention]까지 압축된 것이지요. 이 여섯 가지 글쓰기 특성은 이미 영미권 글쓰기 교육에서는 활발히 쓰이고 있는 대표적인 지표가 되었답니다.

글 첨삭 AI 키위티의 평가 지표인 '문법/단어/표현/문장/구성/아이디어' 역시 이 '6 trait of wirting'을 기반으로 프로그래밍되었어요. 키위티는 이렇게 여섯 가지 지표를 기점으로 학생의 글을 꼼꼼히, 그리고 정확하게 분석해 준답니다. 그렇다면 각각의 지표에 해당하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좋은 글의 6가지 특성


1. 아이디어 (Ideas)

'아이디어'는, 글쓰기의 핵심 재료인 내용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어요.

내용이 없는 글은 존재할 수 없답니다. 모든 글은 내용을 무엇으로 잡냐에서부터 뻗어나가기 시작해요. 이렇게 본다면, 내용이라는 것은 곧, 글쓰기에 있어 마치 우리 몸을 조종하고 있는 뇌와 같이 중추적인 기능을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지요. 이 요소는 학생들이 명확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습니다.

키위티의 꼼꼼한 아이디어(Ideas) 분석


 

2. 조직 (Organization)

 

조직(Organization)은 글의 구성과 흐름에 관련된 요소라고 볼 수 있어요.

앞서 말한 내용이 글쓰기의 뇌와 같은 역할을 했다면 이것은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거예요. 크게는 여러분들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서론-본론-결론의 구조에서 더 세부적이게는 어떠한 방식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느냐에 관한 문제지요. 각 단락 간의 연결을 강조하며 글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도 조직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에요. 체계적인 뼈대 아래 조직된 글은 읽는 이에게 보다 더 깔끔하게 다가갈 수 있겠지요. 촘촘한 구조는 글의 신뢰성을 담보하기도 한답니다.

키위티의 꼼꼼한 아이디어(Ideas) 분석

 

 

 


3. 단어 선택 (Word Choice)

단어 선택(Word Choice)은 글쓰기에서 어휘 사용과 관련된 요소예요.

이 요소는 학생들이 정확하고 효과적인 어휘를 사용하는지, 여러 낱말을 다채롭게 활용하는지 살펴보는 요소예요. 사실상 글쓰기의 핵심 근력이 되는 부분이지요. 사실상 어떠한 단어들을 선택하였느냐에 따라 해당 글이 세련되었다 또는 미숙하다가 쉽게 구분되고는 해요. 그렇다면 조금 더 수준 높은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설명하거나 주장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단어를 선택해야만 하겠지요? 좋은 글을 위해서는 사용하고자 하는 단어의 정확성과 적절성, 문맥상의 적절성, 그리고 참신성을 고려한 단어 선택이 이루어져야만 해요.

키위티의 적합한 단어 선택 (Word Choice) 분석

 


 

4. 문장의 유창성 (Sentence Fluency)

다음 네 번째 주목 요소는 명료한 전달 기반의 문장 유창성이에요.

이 요소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장 구조를 사용하여 글을 보다 풍부하게 만들도록 돕습니다. 충실하지 않은 문장들로 되어 있는 글이 과연 명료하게 전달될 수 있을까요? 아니지요. 문장의 유창성도 신체에 비유해 볼 수 있겠네요. 문장의 유창성은 올바른 길로 우리를 인도하는 발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얼마나 정확한 문장들로 유기적인 내용을 완성하고 있느냐에 관한 특성으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키위티의 세심한 문장의 유창성 (Sentence Fluency) 분석
 

 


5. 목소리 (Voice)

다섯 번째 고려 요소는 바로 개성에 해당하는 목소리(Voice)예요.

글에도 목소리가 있을까요? 그럼요. 우리는 글을 읽으며 특정 문체나 표현 방법에 묘하게 설득되기도 하고요, 엄청난 울림을 경험하기도 해요. 바로 그때 글에서의 '목소리', 즉 '개성'이 힘을 발휘한 거죠. 글에서의 '목소리'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신가요? 그렇다면 '개성'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진실성 있는 이야기 전달은 반드시 진실된 목소리, 즉, 개성을 필요로 해요. 글을 작성하는 이유와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반을 아우르기도 하지요.

키위티의 전반적인 목소리 (Voice) 분석
 


6. 규칙과 관례 (Conventions)

마지막 여섯 번째로는 문법과 관련 있는 규칙과 관례(Conventions)예요.

규칙과 관례는 글에서의 가독성과 관계 깊은 항목이죠. 역시 신체에 비유해 본다면, 가슴부에서 바구니 모양의 뼈대를 형성한 전체 흉곽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조금 더 깨끗하고 명료한 느낌의 글은 우리말의 관습, 띄어쓰기 및 맞춤법, 문장 부호의 규칙 등을 잘 지킨 글이겠지요. 규칙과 관례에서는 올바른 문법과 절차 규칙을 따르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요소는 학생들이 문법적인 오류를 최소화하고 글을 더욱 전문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키위티의 정확한 규칙과 관례 (Conventions) 분석

 

평가 항목으로서의 6 traits of writing

 

좋은 글의 6가지 특징들을 우리 몸에 비유해 보았어요.

종합적으로, 이 방법을 활용한 글쓰기 교육은 어떤 분야의 글에서든 적용될 수 있어요. 정확한 6 traits of writing의 지표를 통한 분석과 반복적인 글쓰기 연습을 통한 훈련은, 눈에 띄는 실력 향상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거예요.

좋은 글의 6 traits of writing은 그 자체로서 평가 항목이 될 수 있어요. 현재 한국에서의 국어교육/글쓰기교육/논술교육에서의 글쓰기 평가의 과정은 대체로 평가자 또는 교수자 개인의 감, 또는 주관성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왔어요. 물론 훌륭한 글쓰기 훈련 교수법 및 첨삭 지도 방안을 가진 선생님은 많이 계시지요. 하지만 제아무리 좋은 방법인들, 평가자의 주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만 대부분의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첨삭 결과의 체계성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가장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평가 범주는 아래 표에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범주
평가 기준
내용과 사고
① 정보의 풍부성 ② 정보의 정확성 ③ 정보의 관련성 ④ 추론적 사고 ⑤ 종합적 사고
⑥ 비판적 사고 ⑦ 대안의 제시
조직
⑧ 글의 구조 ⑨ 구성의 일관성 ⑩ 구성의 통일성
표현과 문체
⑪ 표현의 객관성 ⑫ 표현의 공정성 ⑬ 표현의 유창성

퍼브스(Purves, 1984)의 작문 평가

크게 [내용/조직/표현] 세 가지 평가범주이지요. 이 세 가지 범주들은 퍼브스(Purves, 1984)의 작문 평가 기준의 영향을 받아 지금까지도 꾸준히 일반적인 글쓰기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아 온 요소들입니다. 물론 매우 구조적인 분석 방법이라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6 traits of writing 프레임워크는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조금 더 정확하고 세밀한 지표 아래 개선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습활동과 평가가 연계된 평가인 것이 가장 좋은 점이겠죠? 게다가 6 traits of writing 기반으로 구축된 체계적인 시스템 키위티와 함께라면 이 모든 과정이 보다 손쉽게 진행될 수 있겠지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보다 세밀한 6 traits of writing 활용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6 traits of writing 기반의 키위티와 함께 글쓰기의 자신감을 붙여 나가 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