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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선생님] 논리적인 글 쓰는 법 - 오레오 공식 (클래스e : 송숙희 작가)

keewit 키위티 2023. 8. 17. 19:27

여러분은 논리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논리(論理)

: 말이나 글에서 사고나 추리 따위를

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과정이나 원리

 

뜻이 거창해 어려워 보여도

'사고나 추리의 원리'를 뜻하는 말이에요.

그렇다면 논리적인 글은 어떤 글일까요?

아마도 이런 질문을 받으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글쓰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논리적인 글쓰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정작 우리는 논리적인 글쓰기를 왜 이렇게 어렵게만 느끼는 걸까요?

 

그래서 오늘은 송숙희 작가님의 <하버드 글쓰기> 1강

'글은 원래 쉽게 쓰는 것이다' 강연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해요.

https://youtu.be/G7BQWLQXhXs

송숙희 작가님의 <하버드 글쓰기> 1강

 

 

 


무엇을 쓸 것인가?

 

 

세계적인 투자가 워렌 버핏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냐?"는 질문에

"셰익스피어처럼 잘 쓰지 못해도 좋은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이면 된다."라고 했대요.

여기서 좋은 정보가 쓸거리입니다.

송숙희 작가님께서는 글쓰기는 설득의 과정이기에

세 가지가 포함되어야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첫째, 무엇을 말하는지가 분명할 것
둘째, 왜 그것을 말하는지를 알릴 것
셋째, 어쩌란 것인지를 반드시 요청할 것

 

첫 번째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고르는 게

쓸거리를 정하는 일이에요.

글쓰기 = 글 + 쓰기
 

글 쓸 땐 세 단계를 거쳐야만 합니다.

[ 쓰자! > 뭘 쓰지? > 쓴다.]

 

그런데 뭘 쓰지? 고민하는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쓰기를 해버리면 글 쓰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글 = 내용

쓰기 = 문자로 담아내는 것

 

 

글쓰기는 쓰고자 하는 내용을 정리한 후에

글로 담아내는 과정이기 때문이에요.

논리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전하려는 내용을 정리하는 단계가 중요해요.

요리할 때 어떤 요리를 만들지 미리 생각한 후

필요한 재료를 골라 준비하는 것처럼 쓰기 역시도 그런 과정이 반드시 필요해요.


 

논리적인 글이란?

 

 

논리적이라는 말은 곧 "말이 된다"라는 뜻

 

논리적이라는 말은

곧 "말이 된다"라는 뜻이라 합니다.

논리적이라는 말만 들으면

일목요연하게 쓰는 거라 생각해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강연을 들어보니

논리적인 글쓰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겠어요.

말이 되게 쓴다는 것은 누구든 이해하기 쉬우니까요!

어떤 내용을 믿을 만하고. 앞뒤가 맞게, 읽기 쉽게 쓰면 됩니다.

핵심을 빠르게 전하기 때문에 의도한 반응을 빠르게 얻어내는 것
 

논리적으로 쓴 글은 읽자마자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또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명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바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핵심을 빠르게 전하기 때문에

의도한 반응을 빠르게 얻어내는 것

이게 바로 논리적인 글쓰기인 거죠.

어떤 주장을 할 때 필요 없는 사족을 덧붙이는 것보다

읽기 쉽게 설득력 있는 주장을 한다면

의도한 반응을 빠르게 얻어낼 수 있겠죠?

 

 

 

뒤끝 없는 글쓰기란? - OREO 글쓰기 공식

 

뒤끝이 없는 글쓰기

 

그럼 도대체 논리적인 글은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논리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

'핵심에 집중해서 써라', '독자의 입장에서 써라', '결론 먼저 써라',

'근거를 밝히고 사례와 예시를 들어라', '생각을 짜임새 있게 만들어라' 등

수많은 조언들을 합니다.

다 맞는 말이지만 이 많은 조언을

어떻게 글쓰기에 모두 적용해야 할지 막막하죠.

자, 쉽게 설명하면 잘 쓴 글은 뒤끝이 하나도 없대요.

그러니 뒤끝이 없는 글쓰기를 하면 됩니다.

뒤끝이 없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의문, 질문, 반문]이 없는 글이에요.

의문, 질문, 반문이 있는 글이란?

(1) 내용이 누락되어 궁금할 때
(2) 내용의 앞뒤가 맞지 않아 의구심이 들 때
(3) 말이 되지 않아서 다시 되물어야 할 때

 

이 세 가지가 없는 글은

내용이 명확해 궁금하거나 되물을 필요 없으니

독자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럼 뒤끝 없는 글쓰기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오레오 공식을 사용하면

의문, 반문, 질문 없는 논리적인 글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레오 공식이란 의견, 이유, 사례, 의견

영단어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공식이에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볼게요.

 

 

내용
예시
O
의견 주장
우산 가져가야 돼
R
이유 및 근거
비가 올 것 같아
E
사례 및 설명
지금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껴서 우중충해
O
의견 강조 및 제안
그러니 나갈 때 잊지 말고 우산을 챙겨나가

우산을 가져가라고 말하고 싶을 때

지금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껴서 우중충해

비가 올 것 같으니 나갈 때 잊지 말고 우산을 챙겨나가

이렇게 표현하는 거예요.

그냥 우산을 가져가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명확하게 설득할 수 있겠죠?

이 공식으로 글을 쓰면 이런 장점이 있어요.

<오레오 글쓰기의 장점>

1. 논리의 틀이 확고해집니다.
2. 생각과 자료를 짜임새 있게 논리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3. 필요하지 않은 것을 들어내고 메시지에 집중하게 됩니다.'
4. 글쓰기에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레오 공식은 논리적 글쓰기를 만드는 도구입니다.

무언가를 만들 때 쓰는 도구처럼

이 공식을 사용하면 글을 근사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네 가지 공식을 토대로 글의 뼈대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보고서 쓰기에서 SNS 쓰기까지 어떤 경우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오레오 공식으로 쓸거리를 정했다면

적절한 접속 표현을 사용해서 네 가지 공식을 연결해 보세요.

[의견 주장/ 이유 및 근거/ 사례 및 설명/ 의견 강조 및 제안]

나눠서 적은 것들을 접속어를 적절하게 사용해 연결해준다면

문장, 문단의 관계가 간결해지고 핵심이 분명해집니다.

간결하고 분명한 글은 논리적인 글이 되겠죠?

 

강연을 들으니 논리적인 글쓰기가

생각처럼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만약 글 쓰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공식에 맞춰서 OREO를 적어 보세요.

그렇게 쓰고 싶은 내용을 정해 글을 완성하는 거예요.

만약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키위티 으쓱쌤의 논리적으로 글쓰는 법을 읽어보세요!

https://blog.naver.com/twoblockai/22316125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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