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학습지] 조직과 구성 Level 1 - ① 단계에 따라 생각하기 part2. 과정에 따라 설명하기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학습지는, 6 traits of writing의 [② 조직]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글을 직접 쓰고 평가할 수 있는 키위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있어요!

​

조직과 구성 Level 1 - ① 단계에 따라 생각하기

​

 

 

 

 

Previous imageNext image

 

조직과 구성 Level 1 - ① 단계에 따라 생각하기

​

​

지난 시간에는 일이 일어난 순서를 단계별로 생각해보고 구성해보는 활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런 단계와 순서를 고려한

'처음, 중간, 끝'의 구성을 가진 글을 직접 작성해보는 활동으로 꾸려보았습니다.

​

​

6 traits of writing의 조직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 👇 👇 👇 👇

https://blog.naver.com/twoblockai/223155869713

[6 trait of writing] 조직 (Organization)

 

---

활동을 확인하기 전, 다시 학습지의 목표를 확인해주세요.

​

학습 목표 및 지도 방향

이번 차시 수업 활동의 학습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 글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처음, 중간, 끝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처음, 중간, 끝 과정에 맞게 이야기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

2. "과정"에 따라 순서를 연결할 수 있다.

- 순서를 나타내는 접속 표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알맞은 접속 표현을 사용하여 내용을 적절하게 이을 수 있습니다.

- 과정에 따라 순서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

​

 

 

1. 처음, 중간, 끝 구조 파악하기

2. 과정에 따라 연결하기

학습 목표에 주목하여 학생들을 지도해 주세요.

​

​

---

​

활동 5, 6 - 처음, 중간, 끝 구성으로 글 작성하기

지금까지 글의 3단 구성을 이해하고 시간적 순서를 나타내는 접속 표현을 학습했습니다. 이제 활동 5, 6에서는 본격적으로 글을 작성하면서 앞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글을 작성하는 활동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주고 지도해 주세요.

​

 

[활동 5]는 [이야기 상상하기 - 처음, 중간, 끝 구성으로 글 작성하기]입니다.

"뼈다귀를 잃어버린 개"를 글감으로 강아지가 왜 뼈다귀를 잃어버리게 되었을지, 그래서 결국 그 뼈다귀를 찾을 수 있었을지 상상할 수 있도록 질문합니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만약 학생들이 이야기를 상상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강아지가 뼈다귀 같은 간식을 땅에 파묻는 습성이 있다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면 좋습니다.

 

[ 짧은 글 작성하기 예시 1]

처음 : 강아지는 뼈다귀를 가장 좋아했다. 그래서 소중한 뼈다귀를 아껴 먹기 위해 땅에 묻어두곤 했다.

중간 : 며칠 뒤 뼈다귀를 다시 찾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땅을 파도 보이지 않았다. 놀란 강아지는 근처 땅을 모두 파기 시작했다.

끝 :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고양이가 사실은 자기가 그 뼈다귀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강아지는 슬퍼하며 다시는 뼈다귀를 숨기지 않겠다 다짐했다.

 

[ 짧은 글 작성하기 예시 2]

처음 : 이웃집 할아버지가 강아지에게 뼈다귀를 선물로 주셨다. 강아지는 기뻐하며 뼈다귀를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갔다.

중간 : 집으로 가던 길에 실수로 뼈다귀를 놓쳤는데 하수구에 빠져버렸다. 하수구에서 꺼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강아지는 하수구 밑만 뚫어지게 쳐다보며 울었다.

끝 : 밤늦도록 강아지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걱정하며 강아지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하수구 앞에서 울고 있는 강아지를 본 가족들은 새로운 뼈다귀를 사주겠다 약속한다.

저학년 학생이라면 제시한 예시 답안처럼 2줄씩 적어도 충분하지만, 만약 글쓰기에 익숙한 학생 혹은 고학년이라면 좀 더 긴 글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해 적당한 분량의 글쓰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

[활동 6]은 [처음, 중간, 끝 구성으로 설명문 작성하기]입니다.

​

설명을 함께 읽고 나뭇잎, 줄기, 뿌리를 통해 나무가 양분을 얻는 과정을 이해합니다. 알맞은 순서가 무엇일지 질문하여 학생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 학생들이 각자 다른 순서를 이야기한다면 뿌리, 줄기, 나뭇잎 순으로 적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접속 표현을 확인하고, 순서에 맞게 설명문을 작성해 주면 됩니다.

​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설명문은 있는 어떤 대상에 대한 정보, 사실, 지식, 원리, 개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쓴 글이기 때문에 글쓴이의 의견이나 주장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학생들이 정보를 읽고 객관적인 사실만 적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

​

활동 7 - 키위로 글쓰기

[활동 7]은 [키위를 활용해 글쓰기 연습하기]입니다.

​

활동 6에서 적은 내용을 토대로 설명문을 완성하는 활동입니다.

활동 1, 2에서는 처음, 중간, 끝 구조 이해하기, 활동 3, 4에서는 순서를 나타내는 접속 표현 파악하기, 활동 5, 6에서는 처음, 중간, 끝 구성으로 글 작성하기를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중간, 끝 구조로 순서를 나타내는 접속 표현을 사용하여 하나의 설명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

활동 6에서 요약한 '나무가 양분을 얻는 과정'을 토대로 글을 완성하면 됩니다. 만약 나무 양분 공급 과정에 대해서 학생들이 따분해 한다면 흥미로워할만한 글감을 사용해 설명문을 작성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삶과 관련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라면을 끓이는 방법, 탕후루 만드는 방법, 자동차의 종류 등 학생들이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뭐든 다 좋습니다.

​

무엇을 설명할지 대상을 정했다면 우선 [활동 6]처럼 처음, 중간, 끝 구성으로 개요를 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생각을 연결해 글을 순서대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

​

마무리 - 빈칸 채우기

마지막 활동은 [빈칸 채우기]입니다.

빈칸 채우기와 같은 놀이를 통해 학생들은 배웠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마지막 활동을 놀이로 느낄 수 있도록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을 상상하게 도와주세요.

​

햄 샌드위치를 상상하며 글을 읽으면서 문맥에 맞는 단어를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빈칸을 채울 때는 오른쪽 아래 워드 클라우드를 참고하여 고르면 됩니다. 글에서 사용한 그러면, 일단, 먼저, 다음으로, 그러니, 또한 접속 표현을 설명하면서 진행해 주세요.

​

만약 학생들이 [활동 7] 키위로 설명문 작성하는 활동을 어려워한다면 마무리 활동을 먼저 선행해도 괜찮습니다. 햄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에 관련한 설명문을 직접 읽으면서 설명문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햄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읽으면서 학생들이 직접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고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

​

①, ②, ③ 등 숫자 기호를 사용해서 햄 샌드위치 만드는 과정을 순서대로 적어보는 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처음, 중간, 끝 3단 구성으로 나눠진 글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쓸 때는 재료 고르는 방법,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토스트 굽는 방법 이렇게 나눠서 쓸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면 좋습니다.

​

---

​

글의 기본적인 구성을 이해하고

직접 글로 써보는 것은 좋은 경험입니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글쓰기 활동을 하며

지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예시를 활용하여 지도해 주세요.

​

실제로는

아래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세요!

👇 👇 👇 👇 👇

 

[학생용] 조직1 - 1 단계에 따라 생각하기.pdf

1.24MB

[해설서] 조직1 - 1 단계에 따라 생각하기.pdf

1.40MB